

(종합) 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27% 상승...집값 급등세 서울 전역으로 번지며 '키 맞추기' 장세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상승률이 약간 축소됐다.
5일 부동산원의 월요일(2일) 기준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2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0.31%)보다 오름폭을 줄인 것이지만 급등세는 여전하다.
최근 서울아파트 주간상승률은 0.3% 내외(0.29% → 0.31% → 0.27%)의 고공행진을 벌이는 중이다.
부동산원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신축, 대단지, 역세권 단지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고 상승 계약이 체결되면서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집값 급등세가 서울 전역으로 파급되면서 이제 강남권과 강북권의 상승률은 비슷해졌다.
강남 11개구는 한주간 0.27% 올랐다.
최근 폭등 중인 관악구(0.57%)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영등포구(0.41%)는 대림‧신길동 위주로, 강서구(0.40%)는 가양‧염창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가격이 점프했다.
구로구(0.34%)는 개봉‧신도림동 위주로, 양천구(0.29%)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지역에선 강남, 강북을 가리지 않고 급격한 키맞추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북 14개구는 0.26% 뛰었다.
성북구(0.41%)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36%)는 옥수‧행당동 역세권 위주로, 중구(0.31%)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가격이 뛰었다.
노원구(0.30%)는 상계‧하계동 위주로, 서대문구(0.30%)는 남가좌‧북아현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난해 서울 상급지 위주로 불 붙었던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금은 하급지로 이미 번진 상태다.
서울 전세가격은 0.13% 올라 전주(0.14%)보다 상승폭을 약간 축소했다.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역세권·대단지 및 선호단지 등을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는 0.10% 올랐다.
송파구(-0.08%)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으나, 서초구(0.22%)는 잠원·반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동작구(0.19%)는 사당·대방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강동구(0.17%)는 명일·둔촌동 선호단지 위주로, 양천구(0.15%)는 신월·신정동 위주로 올랐다.
강북 14개구는 0.18% 뛰었다. 성동구(0.45%)는 옥수·행당동 선호단지 위주로, 노원구(0.24%)는 월계·하계동 구축 위주로, 성북구(0.21%)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용산구(0.18%)는 이촌·문배동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16%)는 성산·아현동 위주로 올랐다.
■ 경기 아파트 전주와 같은 0.13% 상승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와 같은 0.13%를 기록했다.
평택시(-0.16%)는 비전·세교동 위주로, 이천시(-0.12%)는 부발읍 및 증포동 위주로 하락했다.
용인 수지는 계속해서 폭등세를 이어간 가운데 구리가 0.5%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용인 수지구(0.59%)는 풍덕천·상현동 역세권 위주로, 구리시(0.53%)는 인창·교문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폭등했다. 안양 동안구(0.48%)는 호계·관양동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0.11%)보다 약간 높은 0.12%를 기록했다.
성남 중원구(0.31%)는 중앙·상대원동 위주로, 용인 수지구(0.28%)는 죽전·상현동 구축 위주로, 수원 팔달구(0.28%)는 화서·인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안양 동안구(0.26%)는 호계·평촌동 역세권 위주로, 수원 영통구(0.24%)는 영통·이의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올랐다. 전주(0.04%)보다 상승률이 둔화된 것이다.
중구(-0.04%)는 중산·운서동 위주로, 서구(-0.03%)는 석남·당하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연수구(0.12%)는 연수·동춘동 선호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02%)는 용현·학익동 대단지 위주로, 부평구(0.02%)는 산곡·갈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 0.08%에서 0.04%로 축소됐다.
남동구(0.09%)는 논현·간석동 대단지 위주로, 연수구(0.06%)는 동춘·송도동 위주로, 서구(0.05%)는 왕길·원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미추홀구(0.02%)는 용현·관교동 구축 위주로, 부평구(0.02%)는 십정·산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전세가격은 0.08% 상승했다.


(종합) 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27% 상승...집값 급등세 서울 전역으로 번지며 '키 맞추기' 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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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27% 상승...집값 급등세 서울 전역으로 번지며 '키 맞추기' 장세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