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27.40원에 최종 호가됐다.
28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6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46.20원) 대비 17.1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1.2%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달러화 약세를 용인하는 듯한 발언을 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미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가능성과 미 소비자신뢰지수 급락 역시 달러인덱스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1.23% 낮아진 95.85에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오와주 클라이브 행사에서 “달러화는 아주 잘하고 있다”며 “가치 하락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1.26% 높아진 1.2033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1.10% 오른 1.383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일본의 외환공조 가능성 속에 엔화도 사흘 연속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1.21% 내린 152.34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3% 하락한 6.933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1.27%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