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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월 기업심리지수(94.0) 전월비 0.2p 하락...연말 계절적 요인 소멸로 비제조업 악화 영향

  • 입력 2026-01-27 07:05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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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월 기업심리지수(94.0) 전월비 0.2p 하락...연말 계절적 요인 소멸로 비제조업 악화 영향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신동수 기자] 1월 기업심리지수(CBSI)가 석 달 만에 소폭 하락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6년 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1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전월대비 0.2p 하락한 94.0을 기록했다.

제조업이 1차 금속, 기타 기계장비 업종에서의 수출 확대 등으로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제조업이 연말 계절적 요인 소멸 등으로 악화된 영향을 받았다.

다만 2월 기업심리지수 전망은 전월대비 1.0p 상승한 91.0으로 한 달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1월중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7.5로 전월에 비해 2.8p 올랐고 다음달 전망 CBSI도 95.0으로 전월에 비해 1.0p 상승했다.

1월 실적은 석 달 연속 상승해 지난해 6월(98.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다음달 전망은 두 달 연속 상승해 지난해 8월(95.0)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제조업 실적은 생산(기여도 +1.1p) 및 신규수주(+1.0p)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1월중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1.7로 전월에 비해 2.1p 하락하였으나, 다음달 전망 CBSI는 88.4로 전월에 비해 1.0p 올랐다.

1월 실적은 석 달 만에 하락 전환했고, 다음달 전망은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비제조업 실적은 자금사정(기여도 -1.5p) 및 채산성(-0.9p) 등이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업심리지수(CBSI, Composite Business Sentiment Index)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중 주요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4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업황BSI 1월중 실적은 73으로 전월에 비해 3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72)도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다.

1월 실적은 1차 금속(생산 +20p, 신규수주 +21p), 기타기계·장비(생산 +14p, 신규수주 +22p), 고무·플라스틱(업황 +8p, 제품재고 △8p) 등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1차 금속은 해외 자동차 업체로의 수출 확대, 중국 정부의 철강 수출 허가제 시행 등의 영향에, 기타기계·장비는 반도체, 조선 등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 기계류 수출 확대에, 고무·플라스틱은 화장품, 도소매・식료품 등 전방산업의 계절적 수요가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2월 전망은 1차 금속(생산 +12p, 제품재고 △6p), 전자·영상·통신장비(제품재고 △4p), 금속가공(생산 +12p, 신규수주 +5p) 등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비제조업 경기실사지수 업황BSI 12월중 실적은 71로 전월과 같았고, 다음달 전망(68)도 전월과 동일했다.

1월 실적은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채산성 △10p, 자금사정 △15p), 전기·가스·증기(채산성 △11p, 자금사정 △7p), 정보통신업(채산성 △2p, 자금사정 △3p) 등을 중심으로 악화됐다.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은 연말 수주 실적 증가 및 자금회수 등 계절적 요인 소멸에 따른 기저효과로 악화된데 전기·가스·증기는 전력단가 인하, 한파에 따른 태양광・태양열 에너지 생산량 감소에, 정보통신업은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업종 등에서 연초 수주공백이 발생한 영향을 받았다.

2월 전망은 도소매업(업황 +5p, 매출 +3p),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채산성 +14p, 자금사정 +12p), 건설업(매출 +5p, 자금사정 +3p) 등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종합) 1월 기업심리지수(94.0) 전월비 0.2p 하락...연말 계절적 요인 소멸로 비제조업 악화 영향이미지 확대보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1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에 비해 0.5p 상승한 94.0을 기록해 석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1월 ESI 순환변동치는 95.8로 전월에 비해 0.6p 상승해 지난 2022년 10월(96.6)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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