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1-23 (금)

[채권-오후] 국채선물, 외국인 선물 매도 속 강세 흐름...미국, 일본 변수 변동성도 감안

  • 입력 2026-01-22 15:19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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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3시18분 현재 국채선물과 국고채 금리 동향,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3시18분 현재 국채선물과 국고채 금리 동향, 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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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22일 오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외 요인들이 불확실해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도 이어진다.

간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침공 가능성을 배제하는 발언과 함께 추가적인 EU 국가들에게 대한 추가 관세를 없던 일로 물려 '셀 아메리카'가 일단 멈췄다.

트럼프는 다만 물리력을 안 쓸 것이라면서도 그린란드를 달라고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덴마크가 트럼프의 미국에게 그린란드 땅을 헌납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트럼프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그린란드 땅을 차지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미국 금리 하락 속에 일본 금리는 이날도 레벨을 좀더 낮췄다.

일본 금융당국이 최근 과도한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고 시그널도 준 가운데 향후 불확실성도 여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단 일본 국채30년물 금리는 20일 26.79bp 폭등한 뒤 21일엔 15.75bp 하락한 뒤 이날 추가로 6bp 가량 레벨을 낮췄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저평이 안 줄어서 매매가 만만치 않다"면서 "외국인이 매도를 저렇게 더 하니 더욱 어려운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은 수급에서 뭐가 단단히 꼬여있는 장"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의 변덕이나 미국·일본 정책에 따른 금리시장 변동성을 감안하는 모습도 보인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각국 장기금리 변동성이 심하다. 일본, 미국 재정정책에 대한 우려가 만만치 않다"면서 "일본 금리가 이틀째 되돌림 되고 있지만 다시 튈 수 있으며 BOJ도 대기하고 있어서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그린란드 문제도 해결과는 거리가 멀다. 최근 미국, 일본 장기금리 하방경직성이 강화됐다고 본다면 국내 시장도 금리 하향 안정을 자신하기엔 이르다"면서 "각국 채권 투자자들이 서로 얽혀 있어서 한 시장의 흥분이 다른 시장으로 전염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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