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전망] 美휴장 속 그린란드 갈등..1470원 초반대 시작할 듯](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2007425203901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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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전망] 美휴장 속 그린란드 갈등..1470원 초반대 시작할 듯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20일 달러/원 환율은 그린란드 분쟁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새벽 종가(1473.4원)와 비슷한 1470원 초반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는 당국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통화 움직임, 수급 등에 영향을 받으며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시장은 미국과 유럽간 그린란드 갈등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미국이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주가지수는 급락했고 금과 은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금융시장이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는 0.3% 하락했다. 코스콤 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2% 낮아진 99.034에 거래됐다.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이 심화한 가운데 달러지수 약세와 위험회피 심리가 충돌하면서 NDF는 보합을 나타냈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38% 높아진 1.1642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1% 오른 1.3423달러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보합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0.01% 오른 158.11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4% 하락한 6.955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40% 강세를 나타냈다.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금융시장이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이 심화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국가별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38.94포인트(0.39%) 하락한 1만195.30에 거래를 종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338.07포인트(1.34%) 떨어진 2만4959.06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46.92포인트(1.78%) 낮아진 8112.02에 거래를 끝냈다.
미국과 그린란드 갈등을 겪고 있는 덴마크의 OMXC 지수는 2.7% 급락했다.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7.32포인트(1.19%) 내린 607.06에 거래를 마쳤다. 두 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의사에 반하는 유럽 8개국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유럽연합(EU)도 보복관세를 검토 중이다.
업종별로 명품업종이 3%, 자동차는 2.2% 각각 내렸다. 테크주도 2.9% 하락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4.3% 하락했고, 구찌 모회사인 케링은 4.1% 낮아졌다.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도 1.9%, BMW는 3.4% 각각 내렸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71.9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7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73.70원) 대비 0.10원 하락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그린란드 갈등 추이를 주시하며 1470원 초반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는 당국 경계감 속에 주가지수, 외국인 주식 매매동향, 위안화를 비롯한 주요 통화 등락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이날 등락폭을 조정해 갈 것으로 보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