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이번 주(이하 현지시간 19일~23일) 뉴욕주식시장이 인텔·넷플릭스 실적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에 주목할 전망이다.
19일 뉴욕금융시장이 ‘마틴 루서 킹 주니어의 날’로 휴장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계경제포럼(WEF) 연설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미국 대법원의 판결,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선임 가능성과 미국·이란 간 군사 충돌 우려도 시장 변수가 될 수 있다.
지난주 3대 지수는 동반 하락세로 한 주를 마무리한 바 있다. 주간으로 다우지수가 0.3%, S&P500은 0.4%, 나스닥은 0.7% 각각 내렸다.
■ 인텔·넷플릭스 실적 주시
주목할 만한 기업 실적은 3M·넷플릭스·유나이티드항공(이상 20일), 존슨앤드존슨·찰스슈왑(이상 21일), 인텔·프록터앤드갬블(이상 22일) 등이 있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업계의 선두주자인 넷플릭스의 실적 전망(가이던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대표 반도체업체인 인텔은 정부 투자 등의 호재로 지난해 주가가 120% 넘게 뛴 바 있다. 18A 공정 양산에 관한 발표가 시장 관심사다.
지금까지 S&P500 지수 편입기업 7%가 분기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79%가 월가 예상을 상회하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 PCE 물가 촉각 속 ‘블랙아웃’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경제지표에는 미국 지난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지난해 10~11월 PCE 물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집계하는 1월 미국 서비스업 및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 등이 있다.
11월 PCE 물가는 전월 대비 0.2%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 PCE 가격지수도 0.2% 높아졌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 주는 미국 연준이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다.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 인사들이 통화정책 및 경기 전망 등에 대해 대외적으로 언급을 삼가게 된다.
미국 외 지역에서는 23일로 예정된 일본은행(BOJ) 금리결정이 주목된다. 연 0.75% 동결 기대가 큰 가운데, 매파적 발언이 나올지가 관심사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