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2-19 (목)

[외환-오후] 지속된 매수세 속 1470원 초반대 상승 흐름

  • 입력 2026-01-16 13:3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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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6일 장에서 1470원 초반대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지수가 약보합에 머물고 있지만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달러/원은 지속된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달러/원은 지난해 연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과 미세 조정 등으로 시장 안정화에 강한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사흘 만에 1480원대에서 1420원대로 급락한 바 있다.

이후 외환 당국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일시적인 원화 가치 상승를 기회삼은 개인투자자들의 미국주식 투자 확대를 비롯해 원화 약세에 베팅하는 저점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달러/원은 최근 10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올해 들어 달러/엔 환율이 재정확대 우려로 상승세인 부분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5분 기준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오른 14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했던 새벽 종가(1469.2원)보다 소폭 오른 147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코스피가 거침없는 오름세지만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달러/원이 1470원 초반대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거래에서 달러지수는 0.05%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는 99.27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달러/엔과 달러/위안은 각각 0.28% 하락, 0.03% 상승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0.6% 상승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200억원 안팎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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