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1-18 (일)

(상보)[뉴욕-주식] 다우 292P 상승…AI 반도체주 강세

  • 입력 2026-01-16 06:53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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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이하로 동반 상승, 사흘 만에 반등했다. TSMC 호실적에 힘입은 인공지능(AI)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진 덕분이다. 골드만삭스 등 주요은행 실적 호조로 금융주가 뛴 점도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2.81포인트(0.60%) 오른 4만9442.4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7.87포인트(0.26%) 상승한 6944.4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8.27포인트(0.25%) 높아진 2만3530.02를 나타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지수는 전장보다 0.9% 상승한 2674.56을 기록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7개가 강해졌다. 유틸리티주가 1%, 산업주는 0.9%, 부동산주는 0.7%, 정보기술주는 0.5% 각각 올랐다. 반면 에너지주는 0.9%, 헬스케어주는 0.6%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호실적을 공개한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가 4.6% 및 5.8% 각각 올랐다. 양호한 실적 발표와 함께, 지출 목표치를 상향 조정한 TSMC도 4.4% 상승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4.1% 올랐고, AMD 역시 1.9% 높아졌다. 엔비디아는 2.1% 올랐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19만8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21만5000명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한 1월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7.7로 전월보다 11.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예상치(1.0)를 웃도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4.6% 하락, 배럴당 59달러 대로 내려섰다. 엿새 만에 급락한 것이다. 최근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대응을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하자 유가가 강한 압박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83달러(4.56%) 급락한 배럴당 59.1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76달러(4.15%) 하락한 배럴당 63.76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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