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2-19 (목)

[외환-마감] 베선트 구두 개입 속 11일만에 반락...저점 매수세 속 상방 압력 지속

  • 입력 2026-01-15 15:4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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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베선트 구두 개입 속 11일만에 반락...저점 매수세 속 상방 압력 지속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7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5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7.0원 오른 14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베선트 미 재무장관의 구두 개입으로 1460원 중후반대로 레벨을 낮춰 시작한 이후 최근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147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이었다.

지속된 상방 압력에도 미 재무장관 구두 개입 영향을 받으면서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1469.7원을 기록하면서 11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전일 장에서는 1477.5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12월 23일(1483.6원)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라선 바 있다.

달러/원은 간밤 미 재무장관의 구두개입에 영향을 받은 새벽 종가(1464.0원)보다 소폭 오른1460원 중후반대로 상승해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재무장관의 원화 가치 관련한 발언과 혼조세를 보인 미국 경제지표를 주목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달러지수는 약보합을 보였다. 미 재무장관의 구두개입 영향으로 달러/원은 급락했다.

장중에는 147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간밤 미 재무장관의 구두개입 영향으로 1460원 중후반대로 레벨을 낮춰서 시작했다. 이후 달러지수가 소폭 반등한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1470원대로 올라섰다.

베선트 장관의 구두개입 여파로 1460원 초반대로 레벨을 낮춘채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달러/원은 이어지는 매수세로 지속된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지난해 연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과 미세 조정 등으로 시장 안정화에 강한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사흘 만에 1480원대에서 1420원대로 급락한 바 있다.

이후 외환 당국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일시적인 원화 가치 상승를 기회삼은 개인투자자들의 미국주식 투자 확대를 비롯해 원화 약세에 베팅하는 저점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달러/원은 최근 10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올해 들어 달러/엔 환율이 재정확대 우려로 상승세인 부분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시아 거래에서 달러지수는 0.12%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는 99.16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달러/엔과 달러/위안은 각각 0.12% 상승, 0.01% 상승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1.58%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은 3400억원 안팎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 베선트 구두 개입 속 1460원 중후반대 시작

달러/원은 간밤 미 재무장관의 구두개입에 영향을 받은 새벽 종가(1464.0원)보다 소폭 오른1460원 중후반대로 상승해서 시작하고 있다. 장중에는 당국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통화 움직임, 수급 등에 영향을 받으며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시장은 미국 재무장관의 원화 가치 관련한 발언과 혼조세를 보인 미국 경제지표를 주목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달러지수는 약보합을 보였다. 미 재무장관의 구두개입 영향으로 달러/원은 급락했다.

간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원화 가치의 급격한 약세가 한국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만나 최근 원화 가치 하락과 한미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원화 약세는 한국의 강력한 경제 기초 여건과 맞지 않는다”며 “외환시장에서의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미 재무장관의 구두개입이 나온 이후 오후 11시 전후 시점부터 달러/원은 야간거래에서 1460원 초반대로 레벨을 낮춰 거래를 이어갔다. 코스콤 CHECK(5104)에 따르면, 미 재무장관 구두개입 내용이 시장에 전해진 지난밤 11시부터 11시30분까지 달러/원 거래량은 전일 대비 15배 가량 급증했고, 1470원 초반대에서 1460원 초반대로 속락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6% 늘었다. 이는 예상치 0.4% 증가를 상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 올라 예상치(0.3% 상승)을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 등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3.5% 각각 상승했다. 한편,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근 경제활동이 증가했으나, 관세비용 부담은 여전하다고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평가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위스콘신 은행연합회의 경제전망포럼에 참석해 올해 미국 경제를 낙관하며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에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자 달러인덱스는 압박을 받았다.

■ 지속된 매수세 속 1470원 초반대로 상승폭 확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7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간밤 미 재무장관의 구두개입 영향으로 1460원 중후반대로 레벨을 낮춰서 시작했다.

장중에는 달러지수가 소폭 반등한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1470원대로 올라섰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1469.7원을 기록하며 전일 1477.5원에서 11거래일 만에 하락을 기록했다.

다만 간밤 베선트 장관의 구두개입 여파로 1460원 초반대로 레벨을 낮춘채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달러/원은 이어지는 매수세로 지속된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지난해 연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과 미세 조정 등으로 시장 안정화에 강한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사흘 만에 1480원대에서 1420원대로 급락한 바 있다.

이후 외환 당국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일시적인 원화 가치 상승를 기회삼은 개인투자자들의 미국주식 투자 확대를 비롯해 원화 약세에 베팅하는 저점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달러/원은 최근 10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올해 들어 달러/엔 환율이 재정확대 우려로 상승세인 부분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미 재무장관의 구두개입에 영향을 받은 새벽 종가(1464.0원)보다 소폭 오른1460원 중후반대로 상승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가 반등한 가운데 최근의 저점 매수세가 지속되며 147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아시아 거래에서 달러지수는 0.12%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는 99.16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달러/엔과 달러/위안은 각각 0.12% 상승, 0.01% 상승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1.58%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은 3400억원 안팎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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