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세계은행,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작년보다 0.1%p 하락한 2.6% 예상](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1408334004212d94729ce13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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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세계은행,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작년보다 0.1%p 하락한 2.6% 예상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세계은행(
World
Bank)은 1.13(화) 23:30(미국 워싱턴 D.C 현지 시각 1.13(화) 09:30, 국제엠바고)에 2026년 1월 세계경제전망*(
Global
Economic
Prospects)을 발표했다. 한국 경제전망은 포함되지 않았다.
* 세계은행은 매년 2회(1·6월) 「세계경제전망(GEP)」을 발표
- 세계은행은 시장환율 기준을 활용한 자체분석기법을 통해 경제성장률을 전망하므로, 전망치가 국제통화기금(IMF, ’26년 3.1%)·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6년 2.9%)와 상이
- IMF 및 OECD와 같이 구매력평가(PPP) 기준 성장률 전망시 ’26년 3.0%로 양기구와 유사
세계은행은 ‘26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25년 대비 0.1%p 하락한 2.6%(시장환율 기준)로 전망하였다. ‘25년 세계경제 성장을 뒷받침한 일시적 무역량 증가효과*가 소멸되는 가운데, 관세효과의 본격화 및 정책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세계경제 성장세가 완만하게 둔화될 것으로 분석하였다.
* the front-loading of trade : 관세 인상 등이 예상될 때, 기업들이 수출입을 앞당기는 현상
선진국의 ’26년 경제 성장률은 ‘25년 대비 0.1%p 하락한 1.6%로 전망했다. 관세 인상과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내수 위축을 성장세 하락의 원인으로 제시하였다. 미국은 관세정책으로 인한 소비와 투자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 재가동 및 세금 감면 연장 등으로 ’26년 성장률을 ’25년 대비 0.1%p 상승한 2.2%로 전망했다. 유로존의 경우 ‘26년 성장률은 ‘25년 대비 0.5%p 하락한 0.9%로 전망하였다. 미국 관세정책과 더불어 러-우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증이 수출 가격경쟁력 상실로 이어진 결과이다. 일본 역시 ’26년 성장률을 ’25년 대비 0.5%p 하락한 0.8%으로 전망하였다. ‘25년의 일시적 무역 증가효과의 소멸과 지속적인 대외여건 악화를 원인으로 지적하였다.
* (선진국) ’24년 1.7% → ‘25년 1.7% →
’26년 1.6%
(미국) ’24년 2.8% → ‘25년 2.1% →
’26년 2.2%
(유로존) ’24년 0.9% → ‘25년 1.4% →
’26년 0.9%
(일본) ’24년 -0.2% → ‘25년 1.3% →
’26년 0.8%
신흥·개도국의 ‘26년 경제성장률은 ‘25년 대비 0.2%p 하락한 4.0%로 전망하였다. 중국 등 주요개도국의 성장 둔화, 무역장벽과 경제주체들의 위축된 심리가 경제전망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였다. 중국은 그간의 확대재정정책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와 고용시장 악화 및 부동산 침체의 장기화로 인해 ’26년 성장률이 ‘25년 대비 0.5%p 하락한 4.4%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러한 중국 경제 성장 둔화는 주변 동아시아 국가들에도 전이될 것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미국 관세정책에 따라 인도의 수출이 급감하여 남아시아 지역 성장률은 ’26년 6.2%로 ‘25년 대비 0.9%p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신흥·개도국) ’24년 4.3% → ‘25년 4.2% →
’26년 4.0%
(중국) ’24년 5.0% → ‘25년 4.9% →
’26년 4.4%
(남아시아) ’24년 6.3% → ‘25년 7.1% →
’26년 6.2%
세계은행은 ‘26년 세계경제 전망에 무역·금융·지정학적 리스크 등 하방요인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무역긴장과 정책 불확실성의 재확대,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성향 약화에 따른 금융시장 위축, 지정학적 갈등 및 기후재해 발생 등을 주요 하방요인으로 제시했다.
(경제 상방요인) AI 관련 기술을 세계경제 전반으로 확대 적용
→ 미국 생산성 증가율 연 0.7%p 상승, 글로벌 생산성 5년간 누적 2.7% 상승
(경제 하방요인) 위험자산 선호성향의 위축에 따라 S&P500 지수의 주가수익비율이 ‘19년말 수준으로 회귀(주가 약 20% 하락)할 경우
→ ’26년 세계경제성장률 0.3%p 하락, 선진국 경제 성장률 0.4%p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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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세계은행은 국제사회와 개도국을 대상으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국제사회에는 예측 가능한 다자간 무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였다. 한편, 개발도상국의 경우 재정지출의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재정 규칙을 도입하는 등 취약한 재정 여력을 개선하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은 급증하는 생산가능인구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구축하여 국가 성장동력 마련이 필요하다고 분석하였다.
(정리: 재경부)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