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1-18 (일)

[외환-오후] 수급 대치 속 强달러..9일째 오르며 1470원 초반대 상승

  • 입력 2026-01-13 13:3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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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수급 대치 속 强달러..9일째 오르며 1470원 초반대 상승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일 장에서 147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수급이 대치하는 가운데서도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달러/원은 지난해 연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과 미세 조정 등으로 시장 안정화에 강한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사흘 만에 1480원대에서 1420원대로 급락한 바 있다.

다만 외환 당국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일시적인 원화 가치 상승를 기회삼은 개인투자자들의 미국주식 투자 확대를 비롯해 원화 약세에 베팅하는 저점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으로 달러/원은 최근 9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올해 들어 달러/엔 환율이 상승세인 부분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기업실적 발표 및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1시 21분 기준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5.35원 오른 147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속된 매수세로 새벽 종가(1468.0원)보다 소폭 오른 147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수급이 대치하는 가운데서도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원 1470원 초반대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거래에서 달러지수는 0.06%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는 98.93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달러/엔과 달러/위안은 각각 0.39% 상승, 0.05% 상승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0.7% 상승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5000억원 안팎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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