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17 (화)

[채권-개장] 국채선물 10년 중심 상승 출발...美금리 상승 불구 외인 선물 매수

  • 입력 2026-01-13 09:03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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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9시 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9시 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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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13일 10년물 중심으로 상승 출발했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6틱 오른 105.38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19틱 상승한 112.79에서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가 파월 의장 기소 위협에 따른 중앙은행 독립성 훼선 우려로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최근 조정으로 레벨 매력이 높아진데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에 나선 영향을 받았다.

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가 커지면서 미 국채 전반에 대한 매도세가 진행됐지만 미재무부가 실시한 국채 3년물과 10년물 입찰 결과가 양호하게 나타난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미국채 10년 금리는 0.90bp 오른 4.1800%를, 통화정책을 반영하는 국채 2년 금리는 0.65bp 상승한 3.5345% 기록했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 금리는 1.70bp 상승한 4.8320%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이어졌지만 환율 경계로 추가 강세가 제한됐다.

달러/원 환율이 1470원에 근접하는 등 파월 의장 기소 위협에 대한 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에 따른 달러화 약세에도 일본의 재정 우려에 따른 엔화 약세로 달러/원 환율의 상승 압렵이 이어졌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을 해산하고 내달 선거에 나설 가능성에 재정 악화 우려가 제기되며 달러/엔 환율은 158엔 선을 넘어섰다.

달러/원 환율이 재차 상승하면서 금융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도 이어졌다.

이번주 금통위에서 금리동결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지만 환율, 부동산 문제로 정책 스탠스가 매파적으로 흐를 가능성을 경계했다.

전반적으로 10년 국채선물 중심 상승 출발 후 환율 경계 속에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에 연동된 제한적 등락세가 이어졌다.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4틱 오른 105.36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19틱 상승한 112.79에서 거래됐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645계약, 10년 국채선물을 861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간밤 파월 의장에 대한 수사로 연준의 독립성 훼손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무난한 입찰 결과에 수익률의 상승폭이 제한된 뉴욕 국채시장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일 강세 폭 반납에 영향을 미친 환율 움직임을 주목에 주목하면서 수급 향방을 탐색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파월 의장 수사 위협에 따른 연준 독립성 우려로 미국채 금리가 상승했지만 당장 통화정책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재료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국고 3년이 3%에 근접해 레벨 매력이 높아졌지만 환율 급등, 주가의 사상 최고치 랠리 등 매수를 유인할 재료가 약하다"며 "금통위 전까지 환율, 주가에 연동된 장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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