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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3% 하락…파월 수사, 달러 신뢰 저하

  • 입력 2026-01-13 07:27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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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하락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수사 소식에 중앙은행 독립성 훼손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화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탓이다.

뉴욕시간 오후 3시 4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6% 낮아진 98.87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33% 높아진 1.1673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51% 오른 1.3467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재정우려 속에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03% 상승한 158.13엔에 거래됐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달 중의원을 해산하고 다음달 총선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6% 하락한 6.9648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52%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2%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기소 위협으로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가, 오후 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번 주 시작하는 어닝시즌 호실적 기대가 투자심리를 개선한 덕분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13포인트(0.17%) 오른 4만9590.2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0.99포인트(0.16%) 오른 6977.27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2.56포인트(0.26%) 오른 2만3733.90을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6% 상승, 배럴당 59달러 대를 유지했다. 주요 산유국인 이란의 반정부 시위 격화에 따른 수출 제한 우려가 유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이란이 미국과의 소통 창구를 열어두고 있다고 밝히는 등 양국 대화 가능성으로 유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38달러(0.64%) 오른 배럴당 59.5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53센트(0.8%) 오른 63.8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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