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17 (화)

[채권-오후] 국채선물 보합권 되돌림...환율 급등, 외인 선물 매도

  • 입력 2026-01-12 13:29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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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2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2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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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12일 오후장에 반락해 보합권으로 되돌렸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오후 1시 22분 현재 3년 국채선물 가격은 1틱 오른 105.37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1틱 상승한 112.75에서 매매되며 오전장 대비 각각 5틱, 17틱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는 반등해 금리 상승 구간이 10년 이하로 확대됐고 장중한때 10년물은 3.4%에 근접했다.

3년 지표인 국고25-10(28년 12월)은 3.3bp 오른 2.973%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11(35년 12월)은 0.2bp 상승한 3.389%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7(55년 9월)은 1.1bp 하락한 3.246%에서 매매됐다.

달러/원 환율이 급등하고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도를 늘린 영향을 받았다.

달러/원 환율은 파월 의장 조사에 따른 달러화 약세, 당국의 시장 안정 의지로 장중 하락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로 급등해 1467원을 상회하는 등 지난해 12월 하순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순매수 규모를 3년은 6570계약 이상에서 900계약 내외로, 10년은 2850계약 이상에서 1870계약 내외로 축소했다.

KOSPI가 상승폭 확대해 4620선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 행진이 이어진 점도 부담이 됐다.

일부에서는 올해 내내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쏠림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채권은 소외 받는 장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국고채 3년 입찰에서 응찰률이 280%내외로 이전보다 낮아지고 낙찰금리(2.965%)도 유통금리 수준에서 형성되는 등 연초효과 기대에도 부진했다.

전반적으로 환율 상승으로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이 커젔고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도 약화되며 반락해 보합권으로 되돌렸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지난 금요일 미국 영향으로 장기물 강세, 중단기물 상대적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주가 랠리, 환율 급등 등에 따른 금통위 경계감으로 시장이 밀리는 등 강세가 제한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내내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쏠림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채권은 소외 받는 장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큰 기대보다는 캐리 위주로 안정적인 운용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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