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2-02 (월)

[외환-개장] 달러지수 반등 속 1440원 중후반대 시작

  • 입력 2026-01-06 09:10
  • 김경목 기자
댓글
0
[외환-개장] 달러지수 반등 속 1440원 중후반대 시작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0.6원 내린 1445.0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원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장보다 0.45원 높은 144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 하락으로 시작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24%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상승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07% 높은 98.383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원은 장초반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새벽종가(1445.6원)보다 소폭 오른 144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하고 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밑돈 미국 제조업 PMI를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에너지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9로 전월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미 제조업 활동이 1년 만에 최대폭 위축된 셈이다. 이번 수치는 시장 예상치(48.3)를 밑도는 결과이기도 하다.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인하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지금 중립금리 수준에 꽤 근접한 만큼 추가 금리인하 여지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했다. 일본 엔화 강세와 미 제조업지표 부진이 달러인덱스를 압박했다.

우리은행 민경원 이코노미스트는 "6일 달러/원은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따른 외국인 투자심리 개선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에 힘입어 하락을 예상한다"며 "베네수엘라 사태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지난밤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되살아나 강세 마감했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잠재적으로 영향이 누적될 수 있으나 현재로써는 투심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 흐름이 오늘도 이어질 수 있고 커스터디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환율 하방 압력이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해외주식투자를 위한 환전 등 달러 실수요 매수세는 환율 하단을 지지한다"며 "따라서 오늘 환율은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매수와 네고 물량 유입에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저가 매수세에 상쇄되어 1,44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