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전망] 美지표 부진 속 弱달러...1440원 초반대 시작할 듯](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0607320109202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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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전망] 美지표 부진 속 弱달러...1440원 초반대 시작할 듯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6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가 소폭 약세를 보인데 연동하며 새벽종가(1445.6원)보다 소폭 내린 1440원 초반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는 당국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통화 움직임, 수급 등에 영향을 받으며 등락할 전망이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밑돈 미국 제조업 PMI를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에너지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9로 전월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미 제조업 활동이 1년 만에 최대폭 위축된 셈이다. 이번 수치는 시장 예상치(48.3)를 밑도는 결과이기도 하다.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인하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지금 중립금리 수준에 꽤 근접한 만큼 추가 금리인하 여지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했다. 일본 엔화 강세와 미 제조업지표 부진이 달러인덱스를 압박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5% 낮아진 98.2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08% 높아진 1.173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65% 오른 1.3547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38% 내린 156.23엔에 거래됐다. 금리인상 기조 유지 방침을 강조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날 은행권 신년회에서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된다면 정책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0% 상승한 6.9844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34%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2%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베네수엘라의 석유개발에 미국 기업들 참여 기대에 에너지주가 강세를 나타낸 덕분이다. 방산주와 대형 기술주 상승세도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7% 상승, 배럴당 58달러 대로 올라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축출하면서 원유시장 불확실성이 커졌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43.8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4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43.80원) 대비 1.45원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1440원 초반대로 소폭 하락해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는 주가지수, 외국인 주식 매매동향, 위안화를 비롯한 주요 통화 등락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등락폭을 조정해 갈 것으로 보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