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17 (화)

[자료] 구윤철 "26년은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극복 통한 한국경제 대도약 원년...금융 역할 어느 때보다 중요"

  • 입력 2026-01-05 14:0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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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 년 사

범금융 신년인사회 -




2026. 1. 5.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구 윤 철

금융인 여러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구윤철입니다.

반갑게 새해 첫인사 드립니다.

‘신년인사회’를 마련해 주신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님과, 6개 금융권협회 회장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병오년(丙午年) 새해에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더 많은 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금융인 여러분,

지난해 우리 경제는 역성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금융이 실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덕분입니다.

특히, 국내 증시가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경제에 대한 신뢰를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도 대내외 여건이 만만치 않습니다.

대외적으로 주요국 통화정책과 미국 관세영향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대내적으로는 잠재성장률 하락과

양극화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금융인 여러분,

2026년은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극복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대도약하는 원년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금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정부는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자금흐름을 첨단전략산업, 벤처·창업,

자본시장 등으로 대전환하는

‘생산적 금융’을 본격화하겠습니다.

연간 30조원의 국민성장펀드 공급을 개시해

AI를 비롯한 신산업에 투자하고,

BDC·코스닥벤처펀드 등

벤처·혁신자본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를 강화하겠습니다.

국내주식 장기투자에 대한 세제혜택도 강화하고,

배당소득 저율 분리과세를 시행하겠습니다.

MSCI 선진지수 편입 로드맵도 조속히 발표하겠습니다.

주가조작 근절 등 공정 시장질서 확립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둘째, 금융을 통한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상생금융프로그램 확산 등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회연대금융을 활성화하겠습니다.

4.5% 미소금융 청년상품 시범도입 등

저금리 정책 서민금융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금융·외환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외환시장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가계부채 하향 안정화 기조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정책방향에 대한 세부 추진과제들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금융인 여러분,

2026년은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올 한해 금융인 여러분이

과감한 혁신, 균형잡힌 리스크 관리,

국민과 사회를 향한 책임있는 자세로

우리 경제를 힘차게 이끌어가는 ‘적토마’가 되어주십시오.

정부는 금융권의 노력을 힘껏 뒷받침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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