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14 (토)

(상보) 美 12월 S&P 제조업 PMI 최종치 51.8로 예상 상회

  • 입력 2026-01-05 08:0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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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美 12월 S&P 제조업 PMI 최종치 51.8로 예상 상회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작년 12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

2일(현지시간) 금융정보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발표한 미국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8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0.4포인트 낮아진 수치이자, 잠정치와 동일한 결과이다. 예상치는 51.7 수준이었다.

신규주문 지수는 1년 만에 처음으로 위축세로 전환했다. 생산지수는 최근 3개월 중 최저치였다.

완제품 재고지수는 5개월 연속 증가했다. 다만 재고 축적 속도는 11월 대비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투입가격과 산출 가격(출하 가격) 모두 11개월 만에 가장 느린 상승 속도를 나타냈다고 S&P 글로벌은 설명했다.

기업의 고용 증가도 이어졌다. 특히 12월 증가 속도는 8월 이후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 윌리엄스 S&P글로벌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체들은 12월에도 생산을 늘렸지만, 신규 주문 부진이 이어지면서 올해 초를 향한 전망은 다소 불확실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수요가 따라오지 않는데도 공장이 생산을 이어가며 낭떠러지로 달려가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신규 주문 감소 폭은 지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의 정점 이후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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