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26일 기준 미국채 만기별 금리 출처: 코스콤 CHECK

[뉴욕-채권] 재료 부족 속 커브 스팁…단기물 금리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은 뚜렷한 재료 부재 속에 가팔라졌다. 단기물 금리는 하락한 반면 장기물 금리는 상승하며 ‘커브 스티프닝’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콤 CHECK(3931)에 따르면,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장 대비 0.15bp 상승한 4.133%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25bp 내린 3.473%를 나타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3.0bp 상승한 4.826%로 마감했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66.0bp로 확대됐다. 내년 1월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베팅이 일부 강화되며 단기물 금리를 눌렀다는 분석이다.
장중에는 3년물과 7년물 금리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낙폭을 다시 좁히면서 눈길을 끌었다. 연말 유동성 축소 국면에서 포지션 조정이 집중되며 중단기 비지표물의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CME 페드워치툴 기준 1월 금리인하 확률은 19.9%로 전 거래일보다 높아졌다. 유럽 금융시장이 성탄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미국 채권시장도 방향성 없는 흐름이 이어졌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