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17 (화)

[채권-오전] 환율 고공행진 부담과 RBA 의사록 도움...금안보고서 대기

  • 입력 2025-12-23 10:47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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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10시44분 현재 국채선물과 국고채 금리,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10시44분 현재 국채선물과 국고채 금리, 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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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채권가격이 23일 외국인 선물매도와 환율 고공행진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시장은 보합권으로 시작한 뒤 외국인 매도, 환율 1,480원대 중반 트라이 등으로 약세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1,48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1,484.1원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환율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이 선물을 매도하면서 가격을 눌렀다.

하지만 최근 상승했던 일본, 호주 등 아시아 주요국 금리가 이날은 하락했다.

일본10년물 금리는 이틀간 11~12bp 급등한 뒤 이날은 2.5bp 남짓 레벨을 낮췄다. 호주 금리는 전날 4.4bp 오른 뒤 이날은 장중 3bp 넘게 빠지고 있다.

특히 호주의 12월 회의 의사록은 시장 우려보다 도비시해 금리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RBA 의사록은 "내년 금리인상 필요성을 검토했으나 확신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면서 "인플레 위험이 상승세로 기울었음을 시사했으나 압력의 지속성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투자자들은 환율과 외국인 매매 등을 지켜보면서 조만간 발표될 한은 금융안정보고서도 대기하는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시장은 아무래도 환율이 더 오르자 밀렸다. 다만 장중 RBA 의사록에 예상보다 도비시한 것으로 나오면서 가격 낙폭을 축소했다"면서 "이젠 금융안정보고서를 대기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영 어렵고 불편한 장세"라며 "특히 선물 저평이 안 줄어서 상당히 힘이 든다"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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