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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3% 하락…엔화 강세에 압박

  • 입력 2025-12-23 07:19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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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하락했다. 일본 재무상이 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엔화가 강해지자, 달러인덱스는 밀려 내려갔다.

뉴욕시간 오후 3시 4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2% 낮아진 98.2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43% 높아진 1.176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64% 오른 1.346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51% 내린 156.95엔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가타야마 사츠키 일본 재무상이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엔화 가치 방어를 위해 전례 없이 과감한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하락한 7.0313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71%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연말을 맞아 산타 랠리 기대가 커진 가운데, 엔비디아·마이크론 등 인공지능(AI) 반도체주가 시장 전반 상승을 이끌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2.79포인트(0.47%) 오른 4만8362.6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3.99포인트(0.64%) 높아진 6878.49을 기록, 사흘 연속 상승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1.21포인트(0.52%) 상승한 2만3428.83을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6% 상승, 배럴당 58달러 대로 올라섰다. 나흘 연속 오른 것이다.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군사적 긴장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미 해안경비대가 베네수엘라 인근 연안에서 유조선을 나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49달러(2.64%) 상승한 배럴당 58.0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60달러(2.65%) 급등한 배럴당 62.0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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