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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나스닥 1.3% 상승…AI주 강세

  • 입력 2025-12-22 06:4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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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3% 이하로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시장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04포인트(0.38%) 오른 48,134.8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9.74포인트(0.88%) 상승한 6,834.5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01.26포인트(1.31%) 높아진 23,307.62를 나타냈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0.7% 하락한 반면, S&P500은 0.1%, 나스닥은 0.5% 각각 상승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7개가 강해졌다. 정보기술주가 2%, 산업주는 0.9%, 헬스케어주는 0.7% 각각 올랐다. 반면 유틸리티주는 1.3%, 필수소비재주는 0.5%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오라클이 틱톡 미 법인에 투자 소식에 7% 급등했다. 오라클은 틱톡 미 사업 운영을 주도할 컨소시엄에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3.9% 높아졌다. 미 정부가 엔비디아 'H200'의 대중 수출에 대한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고 경제방송 CNBC가 로이터를 인용해 한 보도가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그밖에 AMD는 6.2%, 브로드컴은 3.2% 각각 상승했다. 전일 AI 메모리 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10% 급등한 마이크론 역시 이날 7% 추가로 뛰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테슬라는 0.5% 하락했다. 나이키도 실적 부진에 11% 급락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반등했다. 52.9로 최종 집계돼 전월보다 1.9포인트 올랐다. 이는 예상치(53.4)를 하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지난 11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보다 0.5% 늘며 예상에 부합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9% 상승, 배럴당 56달러 대를 유지했다. 사흘 연속 오른 것이다.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군사적 긴장 고조가 유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와의 전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한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51달러(0.91%) 상승한 배럴당 56.6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65달러(1.1%) 오른 60.4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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