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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BOJ 금리인상 선반영 속 달러/엔 상승..1470원 후반대 상승 유지

  • 입력 2025-12-19 15:5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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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BOJ 금리인상 선반영 속 달러/엔 상승..1470원 후반대 상승 유지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70원 후반대로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9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4.3원 오른 1477.4원에 거래되고 있다.

BOJ 금리인상 이벤트가 선반영된 가운데 달러/엔이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었다. 당국 경계감 속에 최근 1480원대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

달러/원은 간밤 CPI 둔화에도 왜곡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새벽종가(1473.1원)보다 높은 147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밑돈 11월 미국 CPI 결과를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미국주식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CPI 데이터 왜곡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장중에는 1470원 후반대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거래를 이어갔다.

달러/엔 환율이 이날 상승하면서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았다.

오전 한때 강한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1473원대까지 상승폭을 좁혔다. 다만 곧바로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 0.75%로 조정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으로, 일본 기준금리가 1995년 이후 30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BOJ는 성명에서 “경제 및 물가 전망이 예상대로 실현될 경우 정책금리를 계속 인상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추가 긴축 가능성을 분명히 했다.

시장에서는 일본 5년물 국채금리가 1.47%로 상승하며 2008년 6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다. 달러/엔은 이틀째 오름세고 , 닛케이지수는 오전보다 상승폭을 넓히면서 BOJ 금리인상을 선반영한 듯한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투자자들은 오늘밤 나올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를 대기했다.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이날 ‘한시적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 및 ‘한시적 외화예금초과지급준비금 이자 지급’ 조치와 관련한 백브리핑에서 “외환당국은 시장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경우 완화적 시장 안정 조치인 ‘스무딩 오퍼레이션(smoothing operation)’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5% 상승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79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9600억원, 1조350억원 순매도로 이틀간 약 2조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최근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오후 3시 41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5% 오른 98.581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56%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7% 상승을 나타냈다.

■ 미국 CPI 둔화에도 왜곡 가능성 제기돼...달러/원 1470원 후반대 상승 시작

달러/원은 간밤 CPI 둔화에도 왜곡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새벽종가(1473.1원)보다 높은 147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밑돈 11월 미국 CPI 결과를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미국주식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CPI 데이터 왜곡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22만4000건으로, 전주 대비 1만3000건 줄었다. 이는 예상치(22만5000건)를 밑도는 결과이다. 미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올라 예상치(+3.1%)를 하회했다.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6% 올라 예상치(+3.0%)를 밑돌았다. 이는 지난 2021년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미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한 가운데, 달러인덱스는 급락 후 낙폭을 만회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여파로 10월 CPI 수치가 누락되면서 데이터에 왜곡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 당국 경계감에도 달러/엔 상승...1470원 후반대 상승 유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70원 후반대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거래를 이어갔다.

달러/원은 오후 1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5.95원 오른 1479.05원이다.

달러/엔 환율이 이날 상승하면서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았다.

오전 한때 강한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1473원대까지 상승폭을 좁혔다. 다만 곧바로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 0.75%로 조정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으로, 일본 기준금리가 1995년 이후 30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BOJ는 성명에서 “경제 및 물가 전망이 예상대로 실현될 경우 정책금리를 계속 인상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추가 긴축 가능성을 분명히 했다.

시장에서는 일본 5년물 국채금리가 1.47%로 상승하며 2008년 6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다. 달러/엔은 이틀째 오름세고 , 닛케이지수는 오전보다 상승폭을 넓히면서 BOJ 금리인상을 선반영한 듯한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투자자들은 오늘밤 나올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를 대기했다.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이날 ‘한시적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 및 ‘한시적 외화예금초과지급준비금 이자 지급’ 조치와 관련한 백브리핑에서 “외환당국은 시장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경우 완화적 시장 안정 조치인 ‘스무딩 오퍼레이션(smoothing operation)’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5% 상승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79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9600억원, 1조350억원 순매도로 이틀간 약 2조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최근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오후 3시 41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5% 오른 98.581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56%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7%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CPI 둔화에도 왜곡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새벽종가(1473.1원)보다 높은 147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한때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상승폭을 좁히기도 했지만 달러/엔 상승에 연동하며 1480원에 육박한 수준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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