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단기자금시장이 건보자금 유입 등으로 무난한 수급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8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2.52%, 2.54%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2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1.0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0.1조원, 통안채 중도환매 1.38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2.3조원, 한은RP매각(8일) 1.0조원, 통안계정(28일) 0.2조원, 통안채 발행(3년) 1.0조원, 공자기금 환수 1.0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0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2.8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5.8조원 수준을 나타낼 듯하다.
전날엔 재정 0.9조원, 국고여유자금 2.0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종부세 및 기타) 5.0조원, 기타 0.3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일부 은행권 매수가 감소했으나 건보자금 및 청약자금 운용에 따라 전반적인 유동성이 풍부하면서 일반채 및 회사채 수급은 무난했다"면서 "오늘은 청약환불로 인한 자금 유출이 일부 있겠으나 건보자금 유입 영향으로 무난한 수급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레포 시작금리에 따라 은행권 매수 규모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46~2.48%(100억 미만 2.33%, 은대 2.07%)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2.52% 보합...건보자금 등으로 무난한 수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