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2일 장에서 1470원 초반대 소폭 오른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덜 매파적이었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한 긍정적 효과가 지속한 덕분에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3% 이하로 대부분 상승했다. 이에 코스피도 소폭 강세다.

코스피 강세에도 달러지수가 소폭 반등하면서 달러/원이 1470원 초반대에 머물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 상승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3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1시 20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5% 오른 98.379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0%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8%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도 새벽종가(1471.9원)보다 소폭 오른 147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가 소폭 반등한 가운데 신규 이벤트를 대기하며 1470원 초반대 소폭 오른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