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2-16 (화)

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18% 올라 상승폭 소폭 확대...송파, 동작 등 0.3% 이상 급등

  • 입력 2025-12-11 14:1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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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0.1%대 후반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월요일(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한주간 서울 아파트 가격은 0.18% 올랐다.

9월 이후 서울아파트 가격 주간상승률을 보면 0.08%(9월 1일) → 0.09%(8일) → 0.12%(15일) → 0.19(22일) → 0.27(29일) → 0.54%(추석연휴기간 10월13일 기준 2주치) → 0.50%(20일) → 0.23%(27일) →0.19%(11월 3일) → 0.17%(10일) → 0.20%(17일) → 0.18%(24일) → 0.17%(12월1일) → 018%(12월8일)을 기록 중이다.

이번주 강남 11개구는 0.23% 올랐다.

송파구(0.34%)는 신천·가락동 위주로, 동작구(0.32%)는 사당‧상도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26%)는 신길‧여의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서초구(0.23%)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강남구(0.23%)는 개포‧대치동 학군지 위주로 올랐다.

강북 14개구는 0.13% 올랐다.

용산구(0.28%)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성동구(0.27%)는 옥수·응봉동 위주로, 중구(0.20%)는 신당·중림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동대문구(0.20%)는 답십리·용두동 위주로, 마포구(0.19%)는 성산‧상암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올랐다.

서울 전세가격은 0.15% 올라 전주(0.14%)보다 상승률을 약간 확대했다.

정주여건이 양호한 역세권·대단지 등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꾸준하고 일부 지역에선 매물부족이 나타나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올랐다.

전세가격 상승률은 강남권이 강북의 두 배였다.

강남 11개구는 0.19% 올랐다.

서초구(0.49%)는 잠원·반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27%)는 암사·명일동 위주로, 동작구(0.21%)는 사당·상도동 위주로 상승했다. 송파구(0.21%)는 잠실·신천동 위주로, 양천구(0.16%)는 목·신정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올랐다.

강북 14개구는 0.10% 올랐다.

성북구(0.14%)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13%)는 자양·광장동 학군지 위주로, 강북구(0.11%)는 미아·수유동 위주로 올랐다.

마포구(0.11%)는 공덕·아현동 위주로, 중구(0.10%)는 신당·황학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18% 올라 상승폭 소폭 확대...송파, 동작 등 0.3% 이상 급등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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