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9일 장에서 1470원 중심의 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열릴 미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나타난 가운데, '매파적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수급에 따라 소폭 등락하면서 FOMC 회의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 하락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27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1시 20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7% 내린 99.029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강보합에 머문데 연동하며 새벽종가(1469.8원)와 비슷한 수준인 146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도 FOMC를 대기하며 1470원을 중심으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