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2-07 (일)

[외환-마감] FOMC 대기 속 엔화 강세...1460원 후반대로 하락

  • 입력 2025-12-05 16:0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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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60원 후반대로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5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4.5원 내린 1469.1원에 거래되고 있다.

FOMC 대기로 한산한 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오후 들어서 달러/엔 환율이 낙폭을 넓히면서 달러/원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한 새벽종가(1473.6원)보다 소폭 오른147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보다 양호했던 미국 고용지표를 주목했다. 이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소 낮아지면서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상승했다. 미국주식은 FOMC 회의를 대기하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470원 초반대 보합권에 머무르다 오후 들어서 1460원 후반대로 하락폭을 확대했다.

다음주 열리는 FOMC 회의를 대기한 가운데 수급이 대치하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오후 들어서 달러/엔 환율이 낙폭을 넓힌 데 연동하며. 달러/원도 1460원 후반대로 레벨을 낮추는 모습이었다.

투자자들은 오늘밤 발표될 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결과를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78% 상승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조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4% 내린 98.896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32%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7% 하락을 나타냈다.

■ 미국 양호한 고용지표 속 금리인하 기대감 다소 낮아져...달러지수 강세 속 달러/원 1470원 초반대 상승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한 새벽종가(1473.6원)보다 소폭 오른147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보다 양호했던 미국 고용지표를 주목했다. 이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소 낮아지면서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상승했다. 미국주식은 FOMC 회의를 대기하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신청건수가 19만1000건으로, 전주보다 2만7000건 줄었다. 이는 예상치 22만건을 밑돌며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미 기업 감원 계획은 7만1321만명으로, 전월 대비 53% 급감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했다. 미국 고용지표 잇단 호조로 수익률 전반이 오르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 오후 들어 달러/엔 하락폭 확대...1460원 후반대로 하락

달러/원은 장중에는 1470원 초반대 보합권에 머무르다 오후 들어서 1460원 후반대로 하락폭을 확대했다.

다음주 열리는 FOMC 회의를 대기한 가운데 수급이 대치하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오후 들어서 달러/엔 환율이 낙폭을 넓힌 데 연동하며. 달러/원도 1460원 후반대로 레벨을 낮추는 모습이었다.

투자자들은 오늘밤 발표될 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결과를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78% 상승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조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4% 내린 98.896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32%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7%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한 새벽종가(1473.6원)보다 소폭 오른147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FOMC를 대기하면서 1470원 초반대 보합권에 머무르다 오후 들어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1460원 후반대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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