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훈풍 속 반도체 부진’ 亞주식 강세, 코스피만 0.7%↓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4일 오후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금리인하 기대로 오른데 연동하는 모습이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MS) 관련 악재로 반도체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코스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주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7% 내린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4%, 홍콩 항셍지수는 0.19% 각각 강세로 오전을 마쳤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7%, 호주 ASX200지수는 0.1% 각각 상승하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6% 오른 배럴당 59.2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1% 높아진 98.966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3% 높아진 7.0643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5% 상승한 9만3445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