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2-04 (목)

[외환-마감] 코스피 1% 강세 vs 결제 수요...1460원 후반대 약보합

  • 입력 2025-12-03 15:44
  • 김경목 기자
댓글
0
[외환-마감] 코스피 1% 강세 vs 결제 수요...1460원 후반대 약보합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60원 후반대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3일 오후 3시 31분 현재 전장보다 0.5원 내린 14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결제 수요 등 저가 매수로 오전 1470원 초반대까지 상승했지만 코스피 강세 속 이월 네고 물량이 출회해 상승폭을 좁히는 모습이었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제자리 걸음한 영향으로 새벽종가(1468.5원)와 비슷한 수준인 146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9월 PCE 물가지수 발표를 대기하는 분위기였다. 달러지수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암호화폐가 급반등하면서 미국주식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였다.

장중에는 1460원 후반대 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수입업체 결제 등으로 인한 저가매수로 달러/원이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금리인하 기대로 하루 만에 반등한 가운데,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체로 상승하는 분위기였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발표될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결과를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 상승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6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8% 내린 99.156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0%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2% 하락을 나타냈다.

■ 간밤 달러지수 제자리 걸음 속 달러/원 1460원 후반대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제자리 걸음한 영향으로 새벽종가(1468.5원)와 비슷한 수준인 146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9월 PCE 물가지수 발표를 대기하는 분위기였다. 달러지수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암호화폐가 급반등하면서 미국주식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기대이상 유로존 물가지표에 유로화가 강해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선임 가능성이 주목을 받았다.

■ 코스피 강세 속 저가 매수...1460원 후반대 보합 수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60원 후반대 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수입업체 결제 등으로 인한 저가매수로 달러/원이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금리인하 기대로 하루 만에 반등한 가운데,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체로 상승하는 분위기였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발표될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결과를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 상승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6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8% 내린 99.156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0%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2%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제자리 걸음한 영향으로 새벽종가(1468.5원)와 비슷한 수준인 146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 약세, 코스피 강세와 수입업체 결제 등 저가매수가 대치하면서 달러/원이 1460원 후반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