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엔화 강세 속 코스피 0.7%↑...1460원 초중반대 하락 흐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2715381908136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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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엔화 강세 속 코스피 0.7%↑...1460원 초중반대 하락 흐름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60원 초중반대로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7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3.6원 내린 1464.7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 강세와 코스피 강세 등으로 달러/원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간밤 당국 실망감으로 낙폭을 좁힌 새벽종가(1468.3원)와 비슷한 수준인 146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보다 좋았던 미국 실업지표와 증세 방안을 담은 영국 예산안 발표 등을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미국주식은 AI 관련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460원 초중반대로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BOJ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으로 달러지수 약세, 코스피 강세 등이 나타나면서 달러/원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금리인하 기대 유지 및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로 상승한 영향으로 아시아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오늘밤 뉴욕금융시장은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한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6%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5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6% 내린 99.533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0%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5% 상승을 나타냈다.
■ 당국, 원론적 구두개입 속 달러/원 전일 하락폭 축소...1460원 후반대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당국 실망감으로 낙폭을 좁힌 새벽종가(1468.3원)와 비슷한 수준인 146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보다 좋았던 미국 실업지표와 증세 방안을 담은 영국 예산안 발표 등을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미국주식은 AI 관련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21만6000건으로, 전주보다 6000건 줄었다. 이는 7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예상치 22만5000건을 밑도는 결과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공개한 베이지북에 따르면, 11월 경제활동이 대부분 지역에서 거의 변화가 없었다. 다만 고용이 소폭 감소했고, 소비가 양극화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베이지북은 전했다.
전일 달러/원은 오전 한때 1457원까지 급락하는 모습이었다.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외환시장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구체적인 외환 수급방안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경계감이 작용했다.
다만 구 부총리가 실질적인 외환 수급방안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달러/원은 오전 11시 30분을 기점으로 1465원 전후 수준까지 속등했다. 이후 낙폭을 좁힌 수준인 1460원 후반대에서 거래를 지속했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투기적 거래와 일방향 쏠림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외환시장 안정성과 국민연금의 장기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뉴 프레임워크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영국 가을 예산안 발표 이후 재정 우려 완화로 파운드화가 강해지자, 달러인덱스가 압박을 받았다. 다만 미 주간 실업지표 호조로 달러인덱스 낙폭은 제한됐다.
■ BOJ 금리인상 가능성 속 엔화 강세 + 美금리인하 기대감 속 코스피 0.7%↑...1460원 초중반대 하락 흐름
달러/원은 장중에는 1460원 초중반대로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BOJ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으로 달러지수 약세, 코스피 강세 등이 나타나면서 달러/원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금리인하 기대 유지 및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로 상승한 영향으로 아시아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오늘밤 뉴욕금융시장은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한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6%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5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6% 내린 99.533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0%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5%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당국 실망감으로 낙폭을 좁힌 새벽종가(1468.3원)와 비슷한 수준인 146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엔화 강세와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으로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이 1460원 초중반대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