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2-04 (목)

[외환-오후] 엔화 강세 속 코스피 0.5%↑...1460원 초반대 하락 흐름

  • 입력 2025-11-27 13:3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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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엔화 강세 속 코스피 0.5%↑...1460원 초반대 하락 흐름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7일 장에서 1460원 초중반대 하락 흐름으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BOJ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으로 달러지수 약세, 코스피 강세 등이 나타나면서 달러/원이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금리인하 기대 유지 및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로 상승한 영향으로 아시아 주식시장은 강세다. 오늘밤 뉴욕금융시장은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한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5%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7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1시 33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5% 내린 99.442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32%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2%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당국 실망감으로 낙폭을 좁힌 새벽종가(1468.3원)와 비슷한 수준인 146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엔화 강세와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으로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이 1460원 초중반대에서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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