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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국채선물 상승폭 확대...환율 하락, 외인 선물 매수

  • 입력 2025-11-25 10:50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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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3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3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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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25일 오전장에 10년물 중심 강세 출발 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콤(3107)에 따르면 오전 10시 43분 현재 3년 국채선물 가격은 9틱 오른 105.90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46틱 상승한 114.64에서 매매되며 출발수준대비 각각 4틱, 21틱 상승했다.

국고채 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큰폭 하락했고 커브는 플래트닝됐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2.1bp 내린 2.884%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4.4bp 하락한 3.246%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7(55년 9월)은 5.3bp 하락한 3.167%에서 매매됐다.

간밤 미국채 금리가 연준 주요 인사들의 연이은 비둘기적 발언으로 금리인하가 강화되며 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미국채 10년 금리는 4.0280%를, 국채 2년 금리는 3.4935%를 기록해 모두 지난 10월 28일 이후 최저치로 내렸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10년물 중심으로 매수를 늘리며 가격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2990계약 이상, 10년을 6620계약 이상 순매수했다.

외환당국과 국민연금의 4자 협의체 구성 등에 따른 외환시장 안정 기대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달러/원 환율은 장중한때 1477원대로 올랐지만 반락해 1471원대로 하락했다.

다만 금통위를 앞두고 총재 발언에 대한 경계감으로 신중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추가 강세는 제한됐다.

주가가 상승해 위험 회피 심리가 약화되고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다소 상승한 점도 부담이 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 금리는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하락했고 국내시장은 미국 영향에 당국의 환율 방어 전략 애기가 나오면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 다만 환율 불안이 여전하고 금통위의 한은 총재 발언에 대한 경계감이 있는 만큼 크게 강세가 이어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전일 미국채 금리 하락과 정부의 환율 방어 의지로 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힘은 약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금통위를 이틀 앞두고 있고 총재 발언을 대기하는 상황이라 여전히 조심스럽다"며 "환율 움직임과 외국인 수급에 주목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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