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24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이 정부 셧다운 여파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을 대거 조정했다.
BEA는 2025년 3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발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표는 당초 10월 30일 발표될 예정이었다.
반면 9월 개인소득·지출(PCE) 지표는 새 일정에 따라 다음달 5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원래 발표일은 10월 31일이었다.
이외에도 △2024년 카운티별 GDP 및 개인소득 △주별·대도시권별 실질 개인소득 및 소비(2024년) △2024년 야외 레크리에이션 위성계정 자료 등도 일정이 전면 재조정된다.
BEA는 “정부 셧다운에 따른 데이터 처리 지연이 불가피했다”며 세부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보) 美상무부 "9월 PCE, 다음달5일 발표…3Q 성장률 취소"
이미지 확대보기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