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인하 기대 속 뉴욕훈풍’ 亞주식 상승, 코스피 강보합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4일 오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금리인하 기대 부활로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 덕분이다. 다만 금리인하 기대감이 일부 살아나긴 했지만 12월 FOMC 회의 결정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부분이 시장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 민간고용과 생산자물가, 소매판매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7% 이하 동반 상승…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54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호주 ASX200지수는 1.2% 상승하고 있다. 일본 주식시장은 근로자의 날로 휴장한다.
홍콩 항셍지수는 1.42% 상승,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4% 하락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7% 이하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03% 오른 배럴당 58.08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1% 낮아진 100.16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상승한 7.108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1% 오른 8만 6623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