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6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채권-오후] 국채선물 상승폭해 보합권 되돌림...외인 선물 매도, 환율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24일 오후장에 반락해 상승폭을 축소해 보합권으로 되돌렸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오후 1시 26분 현재 3년 국채선물 가격은 보합인 105.90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4틱 상승한 114.41에서 매매되며 오전장 대비 각각 3틱, 14틱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는 반등해 5년 이하 구간이 상승 전환했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1.2bp 오른 2.885%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0.4bp 하락한 3.271%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7(55년 9월)은 1.4bp 하락한 3.208%에서 매매됐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도세를 유지하고 달러/원 환율이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630계약 이상, 10년을 136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달러/원 환율은 추가 상승해 1476원을 웃돌며 고환율 부담이 커졌다.
단기적으로 더 이상의 악재도 없어 보이나 레벨을 제외한 뚜렷한 호재도 부재했다.
절대금리 매력에 따른 저가 매수 심리에도 금통위를 앞둔 경계감도 이어졌다.
금통위의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폭이나 총재의 발언 결과에 따라서 금리의 하락도, 상승도 모두 가능한 만큼 금통위를 앞두고 움직임이 제한됐다.
일부에서는 기존 인상까지 과도하게 프라이싱했던 수준에서의 되돌림이 진행되고 있지만 총재의 매파적 발언 이전 수준가까이 되돌리진 상황이라 조심스런 모습이라는 진단도 제기됐다.
전반적으로 금통위를 대기하는 가운데 뚜렷한 재료가 부재해 환율, 외국인 수급 등에 연동되며 반락해 보합권으로 되돌렸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시장은 이번주 금통위 경계감이 아직 남아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기존 인상까지 과도하게 프라이싱했던 수준에서의 되돌림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미국시장이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시장 상황과 지표 등에 따라서 계속 변동하고 있고 국내도 11월 동결을 기정 사실화하는 분위기에도 국내외 금리와 환율 등에 연동되며 등락하고 있다"며 "금통위에서 보다 뚜렷한 정책 시그널을 확인하기까지 이러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