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2-02 (화)

[외환-오후] 엔화, 위안화 약세 속 1470원 중후반대 상승 흐름

  • 입력 2025-11-24 13:2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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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4일 장에서 1470원 중후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엔화와 위안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도 상승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코스피가 상승폭을 좁히는 것도 상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 민간고용과 생산자물가, 소매판매 결과 등 경제지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상승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3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1시 22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1% 내린 100.16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4%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9%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데 연동하며 새벽종가(1471.5원)보다 소폭 하락한 147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엔화와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도 초반 강세폭을 좁히면서 달러/원이 1470원 중후반대로 상승폭을 일부 넓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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