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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국채선물 10년 중심 상승폭 확대...크레딧 심리 회복, 저가 매수

  • 입력 2025-11-24 10:46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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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2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2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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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24일 오전장에 반등해 10년물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콤(3107)에 따르면 오전 10시 42분 현재 3년 국채선물 가격은 7틱 오른 105.97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29틱 상승한 114.66에서 매매되며 출발수준대비 각각 6틱, 34틱 상승했다.

국고채 금리는 하락폭을 확대해 장기물 중심으로 다소 큰폭 하락했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1.5bp 내린 2.858%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3.2bp 하락한 3.243%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7(55년 9월)은 3.9bp 하락한 3.183%에서 매매됐다.

지난 주말 연준 주요 인사의 비둘기적 발언에 금리인하 기대가 강화되며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추가 금리인하 정당성을 강조한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이 주목을 받았고 미국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의 12월 금리인하 기대 확률이 70%대로 올랐다.

고점 확인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크레딧시장 심리 회복 등도 강세를 지지했다.

다만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매도에 나서고 주가도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추가 강세는 제한됐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1330계약 이상, 10년을 24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KOSPI는 0.8% 이상 상승해 3900선에 근접했다.

장중 1470원대로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이 다시 1473원대로 오르는 등 고환율 부담도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이번주 금통위를 앞두고 총재 발언에 대한 경계감으로 조심스런 시장 분위기 속에 외국인 수급에 연동된 등락세가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 금리 하락에 연동되며 강세로 출발했는데 지금 레벨이 한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 나오기 전 레벨이라며 여기서 더 얼마나 갈 수 있을지 의문이어서 조심스러운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크레딧은 어느정도 안정은 찾았지만 벌어졌던 스프레드의 해소 차원으로 보이고 국고, 통안 매수세는 아직도 부진한 상황"이라며 "외국인 움직임이 움직임을 보면서 대응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지난 주말 미국 금리가 금리인하 기대 강화로 하락한 영향을 받고 있지만 금리 인하와 관련한 연준 의원들의 엇갈린 의견이나 10월 고용 및 물가 발표 취소 등을 감안하면 12월 FOMC에서 금리인하에 나설지 아직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시장은 이번주 총재 발언이 중요한데 일단 금리인하 옵션을 열어두기는 하겠지만 환율 변동성과 성장률 전망 상향 전망 등을 감안하면 신중한 스탠스가 예상된다"며 "결국 금통위 결과를 확인해야 단기 방향성을 타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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