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전망] 엔화 약세 속 뉴욕발 위험회피...1470원 초반대 시작할 듯](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2107323708584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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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전망] 엔화 약세 속 뉴욕발 위험회피...1470원 초반대 시작할 듯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21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가 제자리 걸음한데 연동하며 새벽종가(1472.2원)와 비슷한 수준인 1470원 초반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던 미국 고용지표와 재부각된 AI 거품론을 주목했다. 실업률 상승으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살아난 가운데 미국채 금리가 하락했고, AI 거품론에 미국주식은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폭을 확대했다. 달러지수는 미국채 금리 하락과 엔화 약세 등이 대치하면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11만 9000 명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인 5만 명을 상회하는 결과이자, 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9월 실업률은 전월보다 0.1%포인트 오른 4.4%로, 예상치(4.3%)를 웃돌았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는 22만건으로, 전주보다 8000건 줄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23만2000건)를 하회하는 결과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미 12월 금리인하 기대가 부활하며 수익률 전반이 압박을 받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였다. 미 지난 9월 실업률이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다만 일본 재정 우려에 따른 엔화 약세 지속으로 달러인덱스 낙폭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3% 낮아진 100.20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01% 높아진 1.154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5% 오른 1.3080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31% 상승한 157.63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변동이 없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보합 수준인 7.1178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42%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1%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기대 이상 엔비디아 실적과 실업률 악화에 따른 12월 금리인하 기대 부활로 상승 출발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 정보기술주 낙폭이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5% 하락, 배럴당 59달러 대에 머물렀다. 이틀 연속 내린 것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기대가 여전히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72.1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2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67.90원) 대비 6.40원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엔화 약세와 위험회피 등 영향으로 1470원 초반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는 주가지수, 외국인 주식 매매동향, 위안화를 비롯한 주요 통화 등락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등락폭을 조정해 갈 것으로 보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