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0 (금)

[채권-오후] 국채선물 10년 위주 약세...환율 상승, 외인 선물 매도

  • 입력 2025-11-19 13:32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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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8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8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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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19일 오후장에 10년 위주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오후 1시 28분 현재 3년 국채선물 가격은 보합인 105.91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19틱 하락한 114.24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2년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폭은 제한됐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0.6bp 오른 2.871%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2.2bp 상승한 3.282%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7(55년 9월)은 1.0bp 상승한 3.222%에서 매매됐다.

과도하게 오른 금리의 되돌림 기대에도 매수세가 약했다.

오전에 진행된 통안채 3년물 1.4조원 입찰에서도 낙찰액이 1.3조원에 그쳤다.

주가가 하락폭을 되돌리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약화된데다 달러/원 환율이 1467원을 웃도는 등 고환율 부담도 여전했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순매도를 꾸준히 늘리면서 상대적으로 장기물의 약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3220계약 이상, 10년을 785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셧다운 해제 이후 주요 물가, 고용 지표를 대기하는 가운데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유지한 점도 부담이 됐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10년 금리는 0.60bp 오른 4.11%대에서 매매됐다.

총재 발언에 대한 시장 경계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다음주 금통위를 앞두고 적극적인 움직임도 제한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주가 하락 등 위험 회피 심리, 미국 금리 하락 등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기는 했지만 통안채 3년 미매각 등 시장 심리는 여전히 냉냉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총재의 매파적 발언 여파로 올랐던 금리가 일부 되돌려진 상황이라 이제 11월 금통위에서 총재가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하는 모습"이라며 "셧다운 해제 이후 발표되는 미국 지표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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