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0 (금)

[채권-오전] 국채선물 10년 중심 낙폭 확대...주가 낙폭 축소, 외인 10선 매도

  • 입력 2025-11-19 10:40
  • 신동수 기자
댓글
0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38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38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19일 오전장에 약세 출발 후 10년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콤(3107)에 따르면 오전 10시 38분 현재 3년 국채선물 가격은 4틱 내린 105.87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29틱 하락한 114.13에서 매매되며 출발수준대비 각각 3틱, 14틱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는 장중 상승 전환해 10년물 중심으로 상승했고 20년물은 하루 만에 다시 3.3%대로 올랐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2.2bp 오른 2.887%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3.2bp 상승한 3.292%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7(55년 9월)은 1.7bp 상승한 3.229%에서 매매됐다.

간밤 미국채 금리가 주가 조정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로 하락했지만 전일 아시아 시장 하락으로 선반영된 영향을 받았다.

주가 하락 등 위험 회피 심리와 저가 매수세 등으로 일시적으로 반등하기도 했지만 다시 밀리는 등 매수세는 여전히 약했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순매도를 5990계약 이상으로 크게 늘리면서 가격 하락폭이 확대됐다.

달러/원 환율이 상승해 1464원을 넘어서는 등 고환율 부담도 이어졌다.

그동안의 과도한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시장이 안정되는 분위기지만 한은의 금리인하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했고 방향성을 타진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주가가 점차 낙폭을 축소하고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반등해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 전환한 점도 부담이 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 영향으로 3선이 보합 수준에서 움직이다가 외국인 선물 매도로 다시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농협중앙회 2년 3.04% 수요가 1000억원 언더에서 멈추는 등 매수세가 여전히 힘이 없어 보인다"며 "오늘 3년 통안채 낙찰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 되는지는지에 따라 연금을 포함 한 투자북 등의 매수세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그동안 밀렸던 레벨이 금리 인상 한번을 충분히 반영했다는 생각에 되돌림을 좀 했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주가도 낙폭을 축소하고 외국인도 선물 매도에 나서는 상황이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