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개장] 美고용지표 대기 속 달러지수 약보합...1460원 초반대 시작](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909065703603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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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개장] 美고용지표 대기 속 달러지수 약보합...1460원 초반대 시작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0.9원 내린 1461.0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원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장보다 0.8원 높은 1462.7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 하락으로 시작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상승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01% 높은 99.57을 기록 중이다.
달러/원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대기하면서 새벽종가(1461.9원)와 비슷한 수준인 1460원 초반대에서 시작하고 있다.
간밤 시장은 엔비디아 실적과 고용지표 발표를 대기했다. AI 고평가 논란으로 인한 위험회피 장세로 미국주식은 약세를 보였고, 미국 국채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제자리 걸음을 보였다.
미국 민간고용 정보업체 ADP 발표에 따르면, 최근 4주 동안 민간고용이 주당 평균 2500명 줄었다. 전주에는 1만1250명 감소한 바 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12∼18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23만2000건을 기록했다. 직전 통계치인 지난 8월24일∼9월30일 4주 동안에는 평균 23만7000건 수준이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주중 미 월간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대기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우리은행 민경원 이코노미스트는 "19일 달러/원은 하락 출발 후 AI 밸류에이션 우려가 촉발한 증시 외국인 자금 이탈에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 등락을 예상한다"며 "밤사이 아시아 통화가 유로, 엔, 파운드와 달리 선방하면서 원화도 1,460원 아래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실물경기와 금융시장 달러 실수요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한다"며 "따라서 오늘 하락 출발 후 역외 롱스탑과 일부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에 일시적으로 낙폭을 확대한 뒤 저가매수에 장중 반등하며 1,460원 초반 중심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