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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12%대로↓…주가하락 속 고용대기

  • 입력 2025-11-19 06:47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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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구간에서 낮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12%대로 내려섰다.

뉴욕주식시장이 기술주 약세로 하락하자 수익률 전반도 압박을 받았다. 다만 주중 월간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터라 수익률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오후 3시 30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1.7bp(1bp=0.01%p) 낮아진 4.126%를 기록했다. 장 초반 4.087%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뉴욕주가가 낙폭을 줄이자 따라서 레벨을 높였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3.2bp 내린 3.587%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1bp 높아진 4.746%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3.4bp 하락한 3.700%에 거래됐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0.9bp 내린 2.707%를 기록했다.

반면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556%로 2bp 상승했다. 다음날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 공개를 앞두고 하루 만에 반등한 것이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2%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다음날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고평가 논란이 다시 점화해 기술주 낙폭이 두드러졌다. 비트코인이 장중 9만달러를 밑돈 점도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 기술주 약세를 좀더 부추겼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전장보다 498.50포인트(1.07%) 내린 4만6091.7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5.09포인트(0.83%) 하락한 6617.32를 기록, 나흘 연속 내렸다. 지난 8월 이후 최장기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75.33포인트(1.21%) 낮아진 2만2432.85를 나타냈다.

미국 민간고용 정보업체 ADP 발표에 따르면, 최근 4주 동안 민간고용이 주당 평균 2500명 줄었다. 전주에는 1만1250명 감소한 바 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12∼18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23만2000건을 기록했다. 직전 통계치인 지난 8월24일∼9월30일 4주 동안에는 평균 23만7000건 수준이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4% 상승, 배럴당 60달러 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한 것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긴장이 커지면서 유가가 상방 압력을 받았다.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지대지 전술 탄도미사일로 러시아를 타격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83달러(1.39%) 오른 배럴당 60.7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69센트(1.07%) 높아진 배럴당 64.8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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