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1-19 (수)

‘뉴욕삭풍 속 빅이벤트 대기’ 亞주식 하락, 코스피 3.2%↓

  • 입력 2025-11-18 13:5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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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삭풍 속 빅이벤트 대기’ 亞주식 하락, 코스피 3.2%↓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8일 오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미국 금리인하 기대 약화 및 기술주 매도로 하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 및 미 9월 고용보고서 결과를 경계감 속에 기다리고 있다.

■ 美 3대 주가선물 0.8% 이하 동반 하락…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4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2%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 호주 ASX200지수는 2.1%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6%, 홍콩 항셍지수는 1.47% 각각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8% 이하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74% 내린 배럴당 59.4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5% 내린 99.45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0% 상승한 7.113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5.9% 낮아진 8만9549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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