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1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 종료 기대와 기술주 강세로 뉴욕주식시장이 급등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르면 주 중반 진행될 임시예산안 표결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국가별로 2% 넘게 오른 국내 코스피지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상승…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47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2%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6%, 홍콩 항셍지수는 0.1%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호주 ASX200지수도 0.1%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 내린 배럴당 59.9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1% 오른 99.69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높아진 7.124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6% 상승한 10만6450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