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1-30 (일)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2% 하락…소비심리 부진

  • 입력 2025-11-10 07:0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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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했다. 미 소비심리 지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달러인덱스가 압박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2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9% 낮아진 99.5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16% 높아진 1.1566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0% 오른 1.3164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24% 상승한 153.4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높아진 7.125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29%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인공지능(AI) 관련주 고평가 우려가 계속된 가운데, 미국 소비심리 지표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장중 민주당이 예산안 협상안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3대 지수는 저점에서 벗어났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만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80포인트(0.16%) 오른 46,987.1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8.49포인트(0.13%) 상승한 23,004.5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9.46포인트(0.21%) 하락한 23,004.54를 나타냈다.

미국 미시간대 발표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50.3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3.3포인트 낮아진 수치이자, 지난 2022년 6월 이후 3년 만에 최저치이다. 예상치인 53.0도 밑도는 결과이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이 38일째 접어든 가운데, 민주당이 임시 예산안 협상안을 제시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오바마케어(ACA) 보조금을 1년만 연장하고, 초당적 위원회를 구성해 장기적 개혁은 나중에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5% 상승, 배럴당 59달러 대를 유지했다. 나흘 만에 반등한 것이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해제 기대 및 달러화 약세가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32달러(0.54%) 오른 배럴당 59.7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25달러(0.39%) 상승한 배럴당 63.63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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