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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09%대로↓…위험회피 + 셧다운 우려

  • 입력 2025-11-05 07:0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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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낮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09%대로 내려섰다.

뉴욕주식시장이 하락하는 등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무드가 형성됐다.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돼 수익률 전반이 압박을 받았다. 35일째로 접어든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대한 우려도 주목을 받았다.

오후 3시 15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2.3bp(1bp=0.01%p) 낮아진 4.090%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2.9bp 내린 3.588%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2.5bp 하락한 4.670%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2.7bp 낮아진 3.703%에 거래됐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1.4bp 내린 2.656%를 기록했다. “유로존 경제성장 전망이 여러 하방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는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429%로 1.3bp 하락했다.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이 재정 건전성 개선을 위해 세금을 올릴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점이 주목을 받았다. 영국은 이달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전일 장 마감 후 실적 호조를 발표한 팔란티어가 고평가 우려로 이날 되레 급락하자, 기술주 전반이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다. 기술주 고평가 논란 속에 7개 기술주가 대부분 급락하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1.44포인트(0.53%) 내린 4만7085.2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80.42포인트(1.17%) 하락한 6771.5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86.09포인트(2.04%) 밀린 2만3348.64를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8% 하락, 배럴당 60달러 대로 내려섰다. 닷새 만에 반락한 것이다.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무드가 형성되면서 안전통화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유가가 압박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49달러(0.80%) 내린 배럴당 60.5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45센트(0.7%) 하락한 배럴당 64.4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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