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장동혁 "이재명 시정연설, 이번이 마지막이 돼야"...야당, 대통령 시정연설 앞두고 강력 반발하며 보이콧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앞두고 야당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조은석 특검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야당이 대통령 연설을 보이콧하는 것이다.
장동혁 당 대표는 4일 "이재명의 시정연설은 이번 연설이 마지막이 돼야 한다"면서 강력 투쟁을 예고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을 끌어내리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이재명의 5개 재판 재개를 위해 모든 힘을 모으라는 게 국민의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제 전쟁'이라고 했다.
야당 말살 책동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송 원내대표는 "백현동·대장동 개발비리, 대북송금 800만불 이 모든 게 한사람을 향한다"면서 "이재명 단 한사람만 모든 재판에서 예외라는 걸 누가 납득하겠는가"라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