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달러지수 강보합 속 코스피 3% 급등...1420원 후반대 하락](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315394108220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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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달러지수 강보합 속 코스피 3% 급등...1420원 후반대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20원 후반대 하락 흐름을 보이며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3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4.9원 내린 1428.1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강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주춤했던 가운데 코스피 급등으로 달러/원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했던 새벽종가(1433.0원)보다 하락한 142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을 주목했다. 이에 달러지수는 강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420원 후반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달러지수가 초반보다 상승폭을 좁힌 가운데 코스피가 3%에 육박하는 급등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고점에서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오전 좁혔던 낙폭을 오후 들어서 재차 확대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나올 팔란티어와 AMD 등 실적 발표를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78%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80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1% 오른 99.71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하락을 나타냈다.
■ 연준맨 매파적 발언 속 달러지수 강세...1420원 후반대 시작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했던 새벽종가(1433.0원)보다 하락한 142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을 주목했다. 이에 달러지수는 강세를 보였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예상보다 강한 디스인플레이션이나 노동시장 위축이 없다면 12월에도 금리인하를 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강조했다.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이달 금리동결에 찬성한 이유는 노동시장이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고, 경제도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이달 인하로 금리가 중립 수준에 가까워진 만큼 물가를 목표치로 낮추려면 일정 부분 긴축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연이어지자, 상방 압력을 받았다.
■ 强달러 주춤 속 코스피 2.8%↓...1420원 후반대 하락 흐름 유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20원 후반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달러지수가 초반보다 상승폭을 좁힌 가운데 코스피가 3%에 육박하는 급등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고점에서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오전 좁혔던 낙폭을 오후 들어서 재차 확대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나올 팔란티어와 AMD 등 실적 발표를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78%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80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1% 오른 99.71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했던 새벽종가(1433.0원)보다 하락한 142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가 강보합 수준에 머문 가운데 코스피 급등과 고점 매도 등으로 달러/원이 오전 좁혔던 낙폭을 재차 넓히고 1420원 후반대에서 하방 압력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