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후 18조달러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는 등 취임후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연설에서 "18조달러 새로운 투자가 계획돼 있다. 조만간 20조~21조달러 투자가 재임 1년차 이내에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좋은 정책을 갖고 있다며 "주식시장 45차례에 걸쳐 최고치를 경신했고, 역사상 가장 높은 2분기 GDP 성장률을 기록했다. 1,2년 계속 기록 경신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GDP 성장률은 3.8%로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에 비해 3배, 4대 더 높다며 "다음 분기엔 4% 성장을 달성할 것이며, 도요타 100억달러 투자 발표도 있었다"고 했다.

한국은 미국의 소중한 우방이자 동맹이라며 "한국은 아름다운 도시를 갖고 있고 뛰어난 국가다. 경제발전 이뤘고 기술부문 강국으로 전세계가 한국 성과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조만간 물러나고 좋은 사람이 연준 의장으로 새롭게 임명 될 것이라며 "금리 정책도 앞으로 잘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준이 3년 내로 금리를 올리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이전 정부로부터 인플레 넘겨 받았는데, 2.7%에 불과한 인플레이션 우리가 억제중이다. 인플레이션이 0%가 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